2023년 6월, 일본 도쿄에 해리포터 스튜디오 테마파크가 오픈했습니다.
아시아 최초로 세계 최대 규모의 실내형 테마파크인데요.
더욱 이목을 끄는건 런던이나, 영국의 해리포터 스튜디오와는 다르게 독자적인 세트로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실시간으로 티켓이 마감될 정도로 정말 인기가 많습니다.
티켓 예매방법부터 스튜디오 위치 및 이용꿀팁등을 하나부터 열까지 알려드립니다.
방문 전 공식 홈페이지 및 인터넷 판매처에서 미리 구매해야하는데요.
현장에서는 티켓구매가 안되고, 변경 및 환불도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주의하실점은 제 3자(인터넷 경매 사이트 포함)에게서 구입한 티켓은 입장할 수 없다고 공식 홈페이지에 기재되어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애써 해외까지 갔다가 입장 못하는 일이 발생하게되면 여행일정도 꼬이고 기분좋은 여행을 망칠수 있으니, 괜히 하지 말라고 하는건 하지 않는게 최선책이라 생각합니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서 티켓 구입가능 날짜는 23년 9월 26일 기준, 2024년 3월 31일까지입니다.
뉴스레터에 등록하거나, 소셜 미디어 공식 계정인 트위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틱톡을 팔로우하시면 티켓등의 최신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티켓 구입방법
판매처가 많이 때문에 인터넷에서도 구입가능하지만, 공식 홈페이지에서 티켓 구매 예정이라면 휴대폰보다 PC로 접속을 추천드립니다.
PC로 크롬으로 접속하면 주소창 오른쪽에서 한글로 변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결제단계 화면은 변경되지 않으므로 아래 화면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티켓가격
- 어른(18세 이상) : 6,300엔
- 청소년(12세~17세) : 5,200엔
- 초등학생(4세~11세) : 3,800엔
- 4세 미만 : 무료
- 패키지 : 디지털 가이드, 기념 가이드북이 포함되며 약 3,300엔 추가됨(선택가능)
운영시간
- 스튜디오 투어 오픈 09:30
- 첫 투어 시간 10:00
- 파이널 투어 개시 15:30
- 스튜디어 투어 클로즈 19:30
평일에 주말 오픈 및 클로즈 시간이 다르며, 30분 간격으로 예매 가능합니다. 첫 투어시간이 10시인데 미리 가셔서 굿즈샵등 살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해리포터 스튜디오 가는 법
- 세이부(SEIBU) 이케부쿠로역에서 도시마선 탑승 → 도시마엔역 하차(약 20분 소요)
- 신주쿠역에서 오에도선 탑승 → 도시마엔역 하자(약 20분 소요)
세이부(SEIBU) 이케부쿠로역은 해리포터 테마로 꾸며져 있으니 신주쿠역에서 이용하는것보다 세이부 이케부쿠로역을 이용하는걸 추천드립니다.
해리포터 스튜디오 꿀팁
- 예약 이메일로 받은 티켓 큐알코드 따로 휴대폰에 저장해놓기
- 입구에서 가방검사. 무료 짐보관소 활용하기
- 이동하는 중간중간 굿즈샵이 있으니 카드와 현금 챙기기
- 굿즈샵마다 보유상품이 다를 수 있으니 원하는 굿즈가 있으면 바로 구입 추천(도쿄 해리포터 한정 굿즈도 있음)
- 디지털 가이드는 영어와 일본어만 제공되니 참고(공식 홈페이지 동일)
- 버터비어 마시고 기념품 백 챙기기
- 엄청 넓기 때문에 걷기 편한 신발 준비
- 예약시간보다 미리 방문하여 굿즈샵과 레스토랑 이용하기
해리포터 스튜디오 투어
- 도시아엔역에서 하차하면 해리포터 음악이 흘러나오고 해리포터 테마로 꾸며저 있어서 역에서부터 즐길수 있음
- 입구에서 티켓(큐알코드) 및 가방검사 후 입장
- 입장하면 로비 천정에 큰 공룡이 디스플레이 되어 있고, 정면좌우 이렇게 3면의 큰 스크린에 해리포터 영화가 나옴
- 로비를 기준으로 정면이 투어장소, 오른쪽은 굿즈샵, 왼쪽은 레스토랑 있음
- 디스플레이 되어 있는 해리포터, 헤르미온느, 론의 입체감있는 액자를 보면서 투어 시작
- 해리포터 시리즈별 영화 포스터가 걸러있는데 멋짐. 게다가 한국어 포스터도 중앙에 위치에 있어 뭔가 더 뿌듯함
- 액자가 잔뜩 걸려있는 방으로 들어가면 액자안의 주인공들이 말을 걸어옴
- 영화에서 많이 나온 아주 긴 식탁이 있는 연회장이 나옴. 식기도 세팅되어 있고 중간중간 유니폼도 디피 되어 있어 영화속에 들어와 있는 느낌임. 감동
- 덤블도어 교장과 등장하는 교수등의 동상도 있는데 엄청 큼
- 영화에서 많이 본 움직이는 계단이 나오는데 진짜 움직임
- 각 세트장 별로 이동하면서 포토스팟 및 체험존 이용하기
포토스팟 : 곳곳에 사진찍을 곳이 정말 많아 기본 몇백장은 기본. 마법사들의 지팡이(마법봉?)도 종류별로 디피 되어 있음.
체험존 : 사진을 찍으면 움직이는 액자로 전송되어 액자속의 나를 확인할 수 있음.
또 하나의 체험존으로 슬레데린과 그리핀도르의 퀴디치 응원석에서 엄청난 에너지를 발산하는 직원분과 함께 즐길 수 있음 - 세트장을 나오면 야외 레스토랑이 있어 찍은 사진들을 보면서 잠시 휴식 가능
- 도시마엔역을 지나는 지하철은 해리포터 스튜디오 테마로 꾸며져 있어 돌아가는 길까지 여운을 즐길 수 있음